ㅣ제천제일고 출신 권기민, 올림픽 축구대표팀 깜짝 발탁
ㅣ제천 축구계 “지역 유소년들에게 희망의 이정표 될 것”

제천제일고등학교 출신의 유망주 권기민이 올림픽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제천 지역 사회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권기민은 제천제일고 졸업 후 동국대를 거쳐 2026시즌 제주 SK FC에 입단한 중앙 수비수다. 185cm의 탄탄한 신체 조건과 빠른 스피드를 겸비한 그는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앞세워 차세대 국가대표 수비 자원으로 평가받아 왔다.
올 시즌 K리그1 데뷔 무대에서 신인답지 않은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권기민은, 이번 올림픽 대표팀 발탁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기회를 잡았다.
■ 지역 축구의 경사, 유소년 성장의 밑거름
제천시축구협회는 이번 발탁 소식에 대해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권기민 선수의 대표팀 발탁은 제천 지역 축구 육성 체계가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지역 후배 선수들에게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천에서 배출된 우수한 인재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천시 축구인들은 권기민이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제천 축구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이길 한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민이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수비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