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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헬스코치큐레이터’ 설명회 개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제천새일센터)는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헬스코치큐레이터 직종설명회를 지난 6일 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 65세 이상 치매환자수는 72만 4000여명으로 치매유병률은 10.2%다.

빠른 고령화 속도와 함께 치매유병률의 증가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국가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개소한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노인과 가족들이 일대일 대면상담, 검진, 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분야의 채용을 앞두고 이를 조력할 프로그램 및 운영자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치매와 함께 흡연, 음주는 개인과 가족의 삶을 저하시키는 지역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혼자만의 의지로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 고객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적절한 매체와 포맷으로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는 전문 큐레이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천새일센터에서는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그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헬스코치큐레이터 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하였다.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과 심리치료, 코치 등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큐레이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노인복지관, 제천청풍호노인사랑병원 치매거점센터, 늘편한주야간보호센터등 지역사회 서비스에 이바지할 여성인력툴을 구성하고자 한다.

직업교육훈련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헬스코치큐레이터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목표와 강의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노인치매케어사례는 김혜자 대원대학교 겸임교수, 방문수업사례는 장혜선 한국치매예방협회 제천지부장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교육생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향후 취업방향에 대해 소개하였다.

제천새일센터 채희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새롭게 개강하는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직종설명회를 개최하고자 하며 이달 14일에 예정된 드론코딩전문가과정 직종설명회에도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헬스코치큐레이터과정의 교육기간은 6주간 120시간으로 3월 25일 첫 강의가 시작된다.

제천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은 ▲드론코딩전문가과정(12주, 252시간) ▲다문화도 자기핸드페인팅 취·창업과정(16주,102시간) ▲헬스코치큐레이터과정(6주, 120시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043)644(645)-3905~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뉴스플러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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