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제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제천시 동선 공개

제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A모씨가 서울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최종 확진자로 확정됐다.

A씨의 주소지는 제천시로, 직장 거주지는 강릉시다.

제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 강릉에서 제천으로 이동했고, 오후 8시 50분에 제천에 도착해 오후 9시 16분에 서울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22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22일 양성 판정 후 격리병원인 충북대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A씨는 자가격리를 실시했으며, 동거 가족 2명 외에 접촉차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시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며, 자택과 병원외에는 이동 동선이 없다고 밝혔다.

동거가족 2명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이다.

제천시는 “모든 시민께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