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제천시 영서동 시정설명회 개최

ㅣ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ㅣ서부동 어울림센터 조성
ㅣ바이오복합첨단농업복지단지
ㅣ노후관로 정비사업
ㅣ천남파크골프장 조성사업
ㅣ소각시설 증설 사업

지난 1월 22일부터 진행한 2024 읍면동 시정설명회 열일곱 번째 마지막 주인공은 2월 16일 현재 9,904명 4,900세대가 거주하는 영서동이다.

영서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꽃임 도의원, 송수연·김수완·한명숙·이경리 시의원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제천시노인회 영서동분회(부회장 윤용식), 영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미하), 통장협의회(회장 김완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흠, 김미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미하 주민자치위원장과 김미숙 새마을 부녀회장의 환영 꽃다발 전달과 박현자 전 영서동 새마을 부녀회장의 모범 시민 표창패 전달식에 이어 본격적인 시정설명회가 펼쳐졌다.

시정설명회에서 제천시는 2024년 12개 사업에 1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살기 좋은 영서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부동 어울림 센터 조성 △바이오복합첨단농업복지단지 △노후 관로 정비사업 △천남파크곺프장 조성사업 △소각시설 증설 사업 등이다.

김창규 시장은 시정설명회에 앞서
제천의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 유치와 관광 개발의 중요성, 제천의 숙박 시설 부족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제천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위한 종합관광 종합 판매 거점센터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환경사업소 주변 악취 개선 요청 ▲비점오염저감시설 물 고임으로 냄새와 모기 서식 환경 개선 요청 ▲천남파크곺프장 완공 시점 ▲비점오염저감시설 인근 맨발 걷기길 조성 ▲시민탑 오거리 회전로타리 설치 ▲LH4단지 경로당 증축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어진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김창규 시장은 “환경사업소 인근 악취 문제는 예산을 따서 냄새가 안 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다음으로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준설밖에 없다”며 “올해 준설을 하고 여름철 해충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천남파크곺프장 완공 시정에 대하여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완성해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인근 맨발 걷기길 조성에 대하여 주민 의견 청취해 가장 좋은 곳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탑 오거리 회전로타리 설치에 대하여 경사 문제가 있지만 설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LH4단지 경로당 증축에 대하여 현장 방문해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