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전문가·시민 등 20명 위원 위촉,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의견 수렴

제천시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스마트도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체계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 첫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앞서 제천시는 지난해 『제천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향후 시가 추진할 스마트 정책의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시민 체감형 서비스에 집중… 민·관·학 협력 강화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단순한 기술 중심의 하드웨어 구축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효능을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서비스 제공에 논의가 집중됐다. 참석자들은 데이터에 기반한 도시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 스마트도시 정책의 자문·심의 기구 역할 수행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의회가 각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시 스마트 정책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최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는 정례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자문 및 심의 기구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천시만의 특화된 스마트 모델이 지역 전반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