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In총선

엄태영 후보 “사회적 약자가 건강한 세상 만들겠다”

4․15 총선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는 31일 “노인과 여성, 장애인, 아동, 청년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거캠프를 꾸리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 주겠다는 모토를 밝힌 바 있는 엄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번째 공약으로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엄 후보는 “어르신부터 아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망라한 맞춤형 정책과 공약을 발굴․지원할 뿐만 아니라, 꼼꼼하게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엄 후보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위해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양곡비 및 냉․난방비 국가지원 법제화, 경로당 주치의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시행중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노인 장기요양병원 자부담을 경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WHO(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감면제도 연장 ▲보훈대상자․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노인․여성․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 설치 ▲여성 및 청년 창업․취업지원제도 확대 ▲안심돌봄시스템 강화 ▲한방아토피치유센터 건립 ▲실버의료복지종합타운 건립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 여성 안전망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엄 후보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한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지역 사회가 희망을 더하고 행복은 나누는 도시를 조성하고,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 여성, 장애인, 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