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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 제천시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제작·전달… 보건소 직원도 응원

ㅣ3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세트 100박스 제작 시에 전달
ㅣ삼계탕, 갈비탕, 칫솔, 라면, 스팸 등 생필품 11종류
ㅣ보건소 직원들에게 응원 메시지와 함께 떡 200개와 음료수 200개 전달
ㅣ지난 25일 발빠르게 충북지사에 구호물품 500세트 요청 30일 시에 도착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진환)는 4일 연일 증가하는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호물품 100개(300만원 상당)를 제작해 제천시에 전달했다.

협의회 임원들은 지난달 25일 지역 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4일까지 9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2주간의 자가격리가 필요한 밀접접촉자도 급증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도 넉넉하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구호물품 세트 제작에 나섰다.

김진환 회장과 정용호 사무부장만이 세트 제작에 참여해 코로나19 감염에도 적극 대응했다.

자가 구호물품은 3만원 상당으로 자가격리자가 집에서 홀로 생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삼계탕, 칫솔, 라면, 스팸 등 생필품 위주의 11종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회원들의 십시일반 작은 정성이 보태지어 마련돼 그 의미를 값지게 했다.

제천시는 읍면동 구호 담당자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격리자들에게 구호물품을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떡 200개와 음료수 200개(50만원 상당)를 힘내시라는 응원에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김진환 회장은 “자가 격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내 코로나 19 확산세가 하루빨리 진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5일 김진환 회장은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호품 세트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발 빠르게 요청해 500개를 지원하도록 힘썼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