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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진환 시의원 후보, “실천하는 진정한 주민의 일꾼 되겠다”

(사진=©제천또바기뉴스)

국민의힘 김진환(49) 시의원 후보가 14일 제천시의회 ‘나’선거구(청전동, 의림지동) 지역구에 국민의힘 나번으로 공천받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예비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김진환 후보는 “많은 사람과 다양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면서 지역의 필요와 요구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고, 봉사활동을 계속하면서 관의 행정적인 지원이나 필요, 그리고 민관이 서로 협조하는 시스템이 필요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며 “지역사회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위해 정말 일을 한번 해보자는 강한 의욕을 갖게 됐다”고 출마 계기를 밝혔다.

이어 “송학면에서 출생하여 유년시절을 그곳에서 보냈지만, 성인이 된 이후 지금까지 25년 이상을 청전동에 살면서 이곳을 벗어난 적이 없기에 사실상 토박이나 진배없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청전동에서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이 있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18대 제천지구 협의회장과 적십자사 충북지사 제천시 봉사회 29대 회장을 역임하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변함없이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가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한 일은 아닌데 감사하게도 2021년에는 ‘제천시민대상’이라는 큰 영예로운 상을 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또 한편으로는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금은 세명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당선되면 그는 “무엇보다 고령화의 영향과 중심상권의 이동으로 인해 위축된 우리 지역을 주민들과 힘을 합쳐 예전에 제천의 경제를 견인하였던 청전동, 고암동, 모산동의 모습을 되찾고 싶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문화시설을 신설하거나 확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노인단체시설 노후시설 보수 ▲소외된 이웃 지원 기준 마련 ▲문화기반시설확충 ▲비행장 이용방안 구상 ▲현실성에 부합한 지방세법개정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어떤 일이든 계획도 중요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실천’이다.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고,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걷지 않고 뛰고, 말이 아니라 실천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주민의 일꾼이 되겠다”며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닌 진정한 일꾼을 원하신다면 저 김진환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행동으로 보답해 드릴 것을 진심으로 약속한다”고 호소했다.

김진환 후보는 입석초, 송학중, 세명고를 졸업하고 고려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이다. 현재 세명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국민의힘 충청북도당 충북 연합회 제천시지회장을 맡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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