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성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청풍면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20일 밝혔다.
청풍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춘) 등 19개 단체 및 개인은 588만원 상당의 쌀, 과일, 선물세트 등 설맞이 위문품을 기탁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청풍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춘), 청풍면체육회(회장 이태도), 낚시협회장 박현복, 학현리 김동춘 이장, 물태리 이상석 이장, 단돈리 전영재 이장, 단리 장태호 이장 등이 함께 했다.
특히 기탁된 설 위문품은 청풍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청풍면 이장 등을 통해 그 날 관내 어려운 이웃 116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해당 단체들은 매 명절마다 기부를 해왔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각종 물품을 수시 지원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호 청풍면장은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