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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미식 관광의 서막 ‘뭘 먹으러 가지?” 1부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뭘 먹으러 가지?”는 음식 문화의 변화를 반영하는 중심 화두다. 이에 발맞추어 여행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어디 좋은 곳이 없나?’에서 ‘어디 맛있는 곳이 없나?’로. 그만큼 미식(美食) 여행이 관광의 주요테마 임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요즘 같이 여행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시대에는 더욱 특화되고 맞춤화된 여행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음식은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이며 우리가 생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써 음식관광만큼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관광도 없는 셈이다.

시대 조류에 맞춰 제천시는 미식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약채락 브랜드 강화 ▲특화음식거리 조성 ▲음식 마케팅 업무 일체를 전담하여 제천이 ‘미식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식마케팅팀의 올해 역점사업은 네 가지다.

주요 내용은 ▶약채락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 / 4대약념(藥念) 및 약채락 도시락 상품화 ▶약선음식거리 정비 및 빨간오뎅거리 조성 / 레트로 감성의 옛날 시장문화거리 조성 ▶가스트로투어 제천, 음식관광상품 개발 ▶제천 맛집 선정이다.

2019년 역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2부에서 소개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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