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제천미식관광의 서막 ‘뭘 먹으러 가지?” 2부

 


미식관광의 메카를 꿈꾸다. 제천의 맛을 즐기다.

(제천또바기뉴스 이호영기자)=미식관광의 메카를 꿈꾸는 제천시는 2019년 네 가지 역점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맛있는 음식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맛있고, 편하고,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음식을 소비하는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은 행복과 즐거움, 만족감을 느낀다. 음식에 어떤 가치를 담을지, 음식을 통해 고객에게 어떤 경험과 즐거움을 줄 것인지 고민하며, 건강한 제천 음식을 통한 패스형 관광의 한계를 넘어 맛있게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미식 관광도시 제천으로의 여행을 제안했다.

▶약채락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 / 4대약념(藥念)및 약채락 도시락 상품화

첫 번째로 약채락 브랜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작년에 개발한 4대약념중 황기맛간장은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관내 업체에서 곧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당귀약고추장, 약초페스토, 뽕잎소금 등 나머지 약념도 약채락 R&D상품으로 개발하여 상품화할 방침이다.

또한 4대 약념(藥念)을 기본으로 간편 편이식 약채락 도시락 상품을 개발하여 공간이나 장소에 구애 없이 약채락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며 약채락 표준 밥상도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을 보여줄 계획이다.

▶약선음식거리 정비 및 빨간오뎅거리 조성 / 레트로 감성의 옛날 시장문화거리 조성

두 번째로 제천의 낙후된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천의 새로운 콘텐츠발굴 및 관광산업촉진을 위하여 약선음식거리 정비 및 빨간오뎅 거리 조성 용역과 (가칭) 제천 옛날 시장문화거리 조성 용역 등 두 건의 용역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약선음식거리 조성사업은 기존 약선음식거리는 분산되어 있는 음식점과 메뉴를 축소화하고 특성화시켜 약선갈비, 곱창거리로 재조명하고자 하며, 신규 거리 조성
사업으로 중앙시장 빨간 오뎅거리를 조성하여 각종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한 먹거리·볼거리를 제공하여 빨간오뎅을 하나의 음식관광으로 상품화, 침체된 시장거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가칭) 제천 옛날 시장문화거리 조성 용역 사업은 제천 교육청 앞 ~ 중앙시장 복개천 구역을 레트로 감성의 음식특화거리로 조성하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이곳을 제천의 도시관광 명소로 특화함으로써 제천 시내로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

▶가스트로투어 제천, 음식관광상품 개발

맛을 즐기고 탐구하는 목적 관광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맛과 식재료를 소재로 맛 기행 루트를 개발하고, 음식 및 식재료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와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미담을 발굴해 제천만의 가스트로투어 제천, 관광상품 개발로 체류형 미식관광을 유도하고자 한다.

▶제천 맛집 선정

제천 대표음식 브랜드 약채락 표준화 및 타깃별 대표음식 상품화를 통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음식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역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추어 지역 내 음식점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품질인증제를 마련하여, 대표 맛집 선정 및 관리를 통하여 관광객 니즈도 충족시킬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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