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19일 도·제천 청년봉사단 연합 워크숍을 센터 2층 교육장 및 제천 전통시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나눔누리 청년봉사단 및 제천시청년봉사단 28명이 참여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제천시 자원봉사 발전지원단 청년·청소년 부문 자문위원 김홍수 회장의 “경험에 빗대어 자원봉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김 회장은 청년층의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로 소개하며 관계를 만든 후 사랑의 빵굼터 전문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모양 만들기, 재료 넣고 묻히기, 굽기, 포장 등 빵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처음 하는 작업이라 서투르지만 차근차근 빵 만드는 법을 숙지하여 정성스럽게 마들렌을 만들었다. 완성된 빵 400개를 제천시영육아원과 청소년 스터디카페 라일락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환경 업사이클링 활동의 일환으로 박스를 이용해 센스 있는 현수막 만들고, 제천시자원봉사센터의 시설을 라운딩 하며 플리마켓, 조리실, 빨래방 등의 운영 프로세스를 안내받았다.
힐링과 웃음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에서 지급 받은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며 제천 시장을 대표하는 음식 들고 찍기, 워크숍 소감 영상 찍기 등 전통시장에서 사진 촬영 미션 수행를 수행했다. 여기에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홍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년봉사단 간 활발한 교류는 물론 내년에도 나눔누리 청년봉사단 간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