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제일고, 지역 문화와 AI를 융합한 'H-스마트팜' 프로그램 운영
ㅣ의림지와 스마트팜 연계, 미래 교육의 새 지평 열다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경태)는 5월 10일(금요일) 의림지박물관 견학을 통해 의림지의 과학적 원리와 스마트팜과의 연계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제천농업기술센터의 아열대스마트농장 견학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농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의 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제천제일고의 ‘H-스파트팜’ 프로그램은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 유산인 삼한 시대 저수지인 의림지의 농경 사회 과학적 원리와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미래 기술인 4차 산업 기술인 스마트팜을 통해 지역 문화 이해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도모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일에는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 이수안 교수님을 모시고 ‘인공지능과 스마트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되어,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H-스마트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제천제일고 김경태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고, 이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