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30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기순 부시장, 국·단소장 및 부서장, 신규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종무식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과 등을 생략하고 올 한 해 각종 정부평가에서 성과를 낸 기관(부서)를 비롯해 정부 우수공무원, 올해의 공무원 등 표창수여식을 진행했다.
기관 표창으로 ▲국무총리 ‘2022년 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분야 우수기관’(안전정책과), ▲보건복지부장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보육정책 부문 최우수 기관’(여성가족과), ▲보건복지부장관 ‘2022년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 우수 기관’(노인장애인과), ▲환경부장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환경사업소) 등 표창이 전달됐고,
이어 ▲심기섭 자치행정과장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 표창과 수장을, 최명환 청소년팀장, 송승범 건축신고팀장, 천미경 건강증진팀장이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수장을, ▲금영동 농업정책과장, 박경란 특구정책팀장이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 부서평가 및 읍면동 평가 결과로 최우수 4개부서(홍보학습담당관, 여성가족과, 교통과, 시립도서관) 및 2개 읍면동(봉양읍, 신백동)이 각각 제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뛰어난 성과를 보인‘올해의 공무원’으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87억원의 사업비 확보하고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 220여억원의 사업을 추진 중인 이해영 기업지원팀장, ▲중앙시장 지하주차장 상하수도설비, 화재알림시설 설치 및 신속민원처리 사전검토제 정례화에 노력한 이경민 공장등록팀장, ▲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확진자 역학조사, 재택치료자 관리 등에 기여한 윤경희 감염병대응팀장 등 3명이 선정되어 제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 해준 전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투자유치 3조원 유치, 체류형관광객 5,000명 달성 등 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기위해 2023년 한해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 후 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밴드동아리 스타디움과 오주사밴드의 식후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김창규 시장이 청내 전 부서에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제천시는 1월 1일 오전 7시 청풍호반케이블카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 후 오전 10시 총혼탑 참배를 진행하며, 1월 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2023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원년을 맞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