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제천시의회, 지방분권2.0 시대 준비 ‘순항’

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내년 1월 13일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지방분권2.0’ 조기 정착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8월 연구단체 ‘의정발전연구회’를 구성해 3개월간 연구용역과 간담회를 병행하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미치는 영향과 의회의 대응방안을 연구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시의회가 맡을 역할과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또한, 인사권 독립과 관련하여 지난 3일 제천시와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의 창을 열어두는 한편시의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 중 ▲교육훈련 ▲후생복지사업 ▲복무관리 ▲청사관리 ▲차량지원 등 단기간에 독립되기 어려운 부분을 시에서 통합 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17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통해 「제천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3건과 「제천시의회 회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12건에 대한 제·개정안을 통과시키며,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소관 자치법규 정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