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백암교회에서는 지난 23일 관내 독거노인의 주거 내부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백암교회는 관내 취약가구를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집수리 대상자는 43년생 독거노인으로 현재 주거지에서 30년 이상 지내며 경제적인 이유로 도배와 장판 교체를 한 번도 하지 못했다.
따라서 도배지는 곰팡이로 얼룩져 있으며 장판은 매우 낡은 상태였다.
이번 도배․장판 교체로 주거 내부는 한층 밝아지고 대상 어르신은 쾌적한 실내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대상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집수리를 위해 애 써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암교회 봉사자 일동은 “앞으로도 취약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