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역 축구 꿈나무들과 그라운드 밖에서 나누는 특별한 교감
ㅣ찾아가는 축구교실로 지역 아이들에게 전한 선한 영향력

제천시민축구단이 지난 2일 두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축구교실은 제천시민축구단이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협동심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선수단은 지역 아이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 일일 코치로 나선 선수들, 기본기부터 미니게임까지
이날 제천시민축구단 소속 선수들은 직접 두학초등학교 운동장을 찾아 일일 코치이자 멘토로 나섰다. 준비 운동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나이와 수준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따라 패스, 드리블, 슈팅 등 축구의 기본기를 재미있게 익히는 훈련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미니게임에서는 선수들과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며 팀워크와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사인회와 기념촬영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 축구로 하나 된 시간, 지속적인 소통 예고
축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장에서 멋지게 뛰던 선수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축구를 가르쳐 주어서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선수들과 한 팀이 되어 패스를 주고받았던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고, 앞으로 주말에 열리는 제천시민축구단 홈경기를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밝게 웃으며 즐기는 모습을 보며 선수들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축구를 통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민축구단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의 내실을 높이고, 관내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해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지역 대표 참여형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제천시민축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