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는 지난 19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취약가족을 대상으로 영월 산림힐링재단에서 진행하는 힐링프로그램으로 자조모임을 진행하여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경제적,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위기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학습정서지원서비스,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의 기능회복 및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체험 활동은 산림힐링재단에서 지원하여 부모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오전에는 숲 체험, 오후에는 국선도, 미술 심리치료 등을 통해 힐링하면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고, 참여한 대상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지와 격려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 “색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숲속 명상을 통해 힐링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지윤 센터장은 “지역 내 취약가족들에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가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