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춘중학교, 60년사 책자 발간
ㅣ태화산 아래, 교육의 가치와 역사가 깃든 시간을 기록하다
영춘중학교(교장 박승룡)는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발자취와 교육 현황을 담은 「영춘중학교 60년사」를 발간하였다. 이번 60년사는 학교의 역사와 변천 과정, 교육철학, 교사와 학생들의 학교생활 모습, 그리고 지역사회와 교육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64년 3월 6일에 설립된 영춘중학교는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중추적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책자는 학교 설립의 우여곡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취, 고난과 극복, 그리고 학생들과 학교의 꿈과 열정을 고스란히 수록하고 있다.
영춘중학교 60년사는 단순한 시대의 흔적을 넘어 영춘중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희망과 빛을 주는 교훈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교사들의 교육철학이 깃든 교단 수필과 졸업생들의 체험담은 현재와 미래의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할 것이며, 무엇보다 역사의 면면에 살아있는 학교의 교육활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젝트 및 학생들의 학교생활 등을 통해 영춘중학교가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동행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영춘중학교는 12월 30일에 ‘영춘중학교 60년사’ 작은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박승룡 교장의 발간사를 필두로 성대식 운영위원장과 신지숙 학부모회장의 축사로 연결되었으며, 60년사의 구성 내용과 경과보고, 편찬위원들의 소감 발표, 60년사에 수록된 학생들의 작품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박승룡 교장은 “학교의 역사를 기록한 60년사는 영춘중학교 탄생의 근원과 역사적 발자취 및 교육철학의 정체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미래적으로 영춘중학교의 역사와 가치가 이어지면서 발전하는 방향타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영춘중학교가 발전하고 영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