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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전기공학과 3학년 윤호준학생이 2024년 11월 8일,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도 제8회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 내 17개 대학이 참여해 개인 및 팀 단위로 10분간 발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학생들이 연합 프레젠테이션의 장을 통해 발표력과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겨루는 자리였다. 특히, 각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발표력의 역량을 증명하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윤호준학생은 '제천의 멋을 대성시키는 노하우 : 제멋대로'라는 주제로 제천의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RGB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윤호준 학생은 제천시 원도심 재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역색을 반영한 'RGB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천의 색채적 이미지를 기반으로, 원도심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RGB 프로젝트는 'RED(열정), GREEN(자연치유), BLUE(청춘)'의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제천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원도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계획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젝트는 원도심 재생의 모델이 되어 주민 참여와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제천시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명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 손호중원장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역량 강화와 학습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라며, "세명대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