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명지초 4학년 이정아 작가와의 만남 실시
ㅣ불량식품 소재로 한 <신고해도 되나요?> 온작품 읽기 수업의 일환
ㅣ작품을 통해 만나는 엉뚱하고 발랄한 우리 모습
ㅣ불량식품 기준을 정하는 토의·토론 수업 등 다양한 독후활동도
ㅣ명지초 모든 학년에서 온작품 읽기 수업과 작가와의 만남 실시
명지초등학교(교장 서성애) 4학년은 11월 12일 <신고해도 되나요?>, <내 친구 황금성> 등의 작품을 쓴 이정아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이정아 작가와의 만남은 4학년 온작품 읽기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 되었다.
학생들은 불량식품을 때문에 학교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소재로 한 <신고해도 되나요?>라는 작품을 통해 엉뚱하고 발랄한 스스로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또, 줄거리 파악하기, 등장인물의 성격 알아보고 비교하기, 주인공 캐릭터 만들기, 우리 주변의 불량식품 찾아보고 불량식품의 기준 정하기, 내 마음을 두드린 문장 찾아 발표하기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책을 깊이 있게 읽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불량식품의 기준을 정하는 토의.토론 수업을 통해서는 근거를 들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방법과 비판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신고해도 되나요?> 작품을 쓰게 된 계기를 듣고, 책의 내용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면서 작품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는 학부모님도 참여하여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보고 학생들과 작가와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이 수업한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올해 명지초에서는 모든 학년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 17일에는 5학년에서 <우리동네 전설은>의 한윤섭 작가를 만날 예정이다.
일상에서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바탕으로 학년별로 발달에 맞는 책을 선정하여 온작품 읽기 수업을 실시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 것은 2017년도부터 지속되어 온 명지초등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