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단성중학교, 지역주민과 초·중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음(音) 미(美)하는 콘서트 개최’
단성중학교는 오는 11월 6일(수) 오후 1시, 지역주민과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초청하여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공동체 소통을 위한 제2회 ‘음(音) 미(美)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단성중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미술작품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어우러져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특별하고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청주필하모닉 데어클랑 오케스트라의 25인조 연주로 다채로운 클래식 곡들이 연주된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K.136」,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2악장 라르게토’」, 그리고 바리톤 양진원과 단양 실버합창단의 특별 무대 등 감동적인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김성식 지휘자와 전문 해설자의 설명을 통해 청중들이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모네, 고흐, 뭉크, 샤갈, 르노와르 등 유명 화가들의 명화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학생들이 예술적 경험을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단천초, 대강초, 영춘중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이 예술적 경험을 나누고 함께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후에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바비큐 파티가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공동체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단성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감수성을 기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