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단성중학교의 특별한 1박 2일, 서울 속 인문학 여행
단성중학교(교장 정흥순)는 오는 10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1박 2일간 서울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인문사회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수도 서울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생활을 경험함으로써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전인격적 성장을 촉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일정은 롯데월드 방문을 시작으로 리얼 뱅크시 특별 전시회 관람, 서울 궁궐 탐방, 청소년 뮤지컬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며 국토의 효율적이고 집약적인 이용을 몸소 느낄 것이다.
창덕궁에서는 전통 문화 탐방을 통해 역사적 소양을 키우고, 도심 속 전통 궁궐 및 유적을 관람하며 현대 사회에서 국가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또한, 리얼 뱅크시 전시회 및 청소년 뮤지컬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지원 교사는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경험을 쌓고, 인문학적 소양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울의 주요 역사 문화 자원과 직·간접적으로 접하면서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