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단양 상진초등학교의 대표 행사인 윗나루 행복한마당축제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더욱 풍성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손을 맞잡고 준비한 결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마을발전위원회까지 참여하여 학교와 마을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올해 축제는 10월 10일(목)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 상진초 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상진발전협의회, 청소년 문화의 집, 단양교육도서관,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보건소, 소백산북부사무소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동참해 약 2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상진초 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인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도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둘째 날에는 체육 활동이 주를 이뤄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팀과 씨앗팀으로 나뉘어 학년별로 준비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각 학년의 다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경기들은 학생들의 자율성과 협력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축제 중간중간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6학년 대표 이수호 군은 "몇 달 동안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축제가 드디어 시작됐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숭근 마을발전위원회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학교 축제에 마을이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성희 교장은...
jcttbgeditor 16:44 추천 0
단성중학교(교장 정흥순)는 오는 10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1박 2일간 서울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인문사회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수도 서울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생활을 경험함으로써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전인격적 성장을 촉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일정은 롯데월드 방문을 시작으로 리얼 뱅크시 특별 전시회 관람, 서울 궁궐 탐방, 청소년 뮤지컬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며 국토의 효율적이고 집약적인 이용을 몸소 느낄 것이다. 창덕궁에서는 전통 문화 탐방을 통해 역사적 소양을 키우고, 도심 속 전통 궁궐 및 유적을 관람하며 현대 사회에서 국가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또한, 리얼 뱅크시 전시회 및 청소년 뮤지컬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지원 교사는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경험을 쌓고, 인문학적 소양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울의 주요 역사 문화 자원과 직·간접적으로 접하면서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jcttbgeditor 16:23 추천 0
ㅣ청야의 빛, 꿈을 담다. 올해로 29번째 생일을 맞이한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 축제 청야제가 10월 8일, 10월 10일에 열려 꿈을 가득 담아왔다. 대제 가족 모두 함께 만든 청야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들어 아이들의 얼굴을 환하게 만들었다. 축제의 꽃 ‘대제 가요제’, 1학년 새싹들의 맑은소리를 모은 ‘대제 새싹 음악 한마당’,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퀴즈 팀별 대항전 ‘도전! English Golden Bell’이 열렸다. 또,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 게임인 ‘브롤스타즈’를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실내·외 놀이마당, 통!통! 노래방 프로그램 같은 놀이가 많았으며, 여러 체험 부스를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었다. 전시 코너엔 수업 시간에 열심히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자신의 솜씨를 뽐내고, 1년간 활동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한 사진전도 열어 추억을 감상했다. 또, 포토존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념사진을 담아갈 수도 있었다. 축제 2일 차엔 체육대회가 열려 서로의 실력과 협동심을 보여주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열정으로 지어 만든 청야제에서 우리 아이들은 가지고 있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고, 학부모회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해주셔서 아이들이 입으로도 한번 더 즐거움을 한가득 느끼게 해주었다. ‘청야의 빛, 꿈을 담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29회 청야제는 부제 그대로 아이들의 큰 그릇에 꿈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대제중학교 학생회장은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많이 웃는 시간이었고, 그동안 몰랐던 소질도 발견할 수 있었다. 축제 이틀...
jcttbgeditor 15:25 추천 0
ㅣ의미 있는 도보 탐방, 재미 있는 연극 관람 매포중학교(교장 김용숙)는 10월 8일(화) 1학년 총 33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학로 건축물 역사 탐방 및 연극 관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관광재단의 서울도보해설관광 해설사 지원을 받은 대학로 건축물 도보 탐방과 대학로 소극장에서의 연극 관람 두 가지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관학과 문화의 메카인 대학로에서 근현대 건축물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1학년 총 33명의 학생들을 네 팀으로 나누어 팀별로 각각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도보 탐방을 하였다. 대학로 건축물 도보 탐방 코스는 대학로에 위치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축물을 탐방하며 우리의 근현대사를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이다. 오후에는 대학로 소극장 ‘올웨이즈씨어터’에서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뮤직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연극을 관람했다. 연극 ‘불편한 편의점’은 조금은 불편하지만 지친 삶에 위로와 행복을 선물하는 조금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이다. 이미 학교에서 소설책을 읽고 연극 관람에 임한 학생들은 더 깊이 있는 공연 관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걸으면서 투어해서 재밌었어요. 또 서울대학교 의학박물관이나 마로니에공원 아르코미술관 등 대학로 건축물에 담긴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의미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관람을 마친 또 다른 학생은 “지난 6월 대학로에서 본 연극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이번에는 소설로 읽었던 내용이 무대 위에서 공연되니 신기했어요. 연극이 너무 재미있어서 또 보고싶어요”라며 행복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jcttbgeditor 2024.10.08 추천 0
ㅣ제천 두학초, 텃밭 활동으로 환경 교육 2024년 10월 2일(수), 두학초등학교(교장 김건식)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두학초등학교는 생태 환경을 배우고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전교 학생들과 함께 모종을 선택하여 심고, 가을까지 물을 주면서 길러내어 수확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학생들은 모종에게 물을 주면서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고 수확까지 함께 하면서 자연과 한 발짝 가까워지고 있다. 두학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그린스마트 학교 공사 관계로 작년보다 원활히 텃밭에 들어가진 못해서 학생들이 아쉬워했다. 늘 수업 때마다 텃밭에 있는 작물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고구마를 제외하고도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을 학생들과 함께 키워냈다.고구마 수확을 마지막으로 텃밭활동은 내년까지 잠시 쉬어갈 예정이다. 5학년 한 학생은 “직접 고구마를 캐서 너무 재밌었어요. 부모님과 함께 나눠먹고 싶어요. 내년에는 더 다양한 작물을 수확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 교장은 “텃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생태계에 대해 친근함을 느끼고, 수확의 즐거움을 배웠기를 바란다. 올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생들과 여러 교직원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텃밭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에는 더 나은 환경에서 텃밭활동을 통해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4.10.03 추천 0
2024년 10월 2일, 송학중학교(교장 김덕진)는 지역 사회 기업인 아세아시멘트를 방문하여 진로 탐구 및 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송학중학교는 작년에 3,000만 원, 올해는 1,500만 원의 기금을 아세아시멘트로부터 지원받았다. 올해 지원받은 기금은 10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글로벌 리THE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학생 자치를 주제로 한 글로벌 리더십 함양 해외체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시멘트 산업과 관련 직업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시멘트 생산 과정과 산업의 중요성, 그리고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경험을 쌓았다. 김덕진 송학중학교 교장은 "아세아시멘트의 기탁 덕분에 농산촌 소규모 학교인 본교 학생들도 선진지 학교 견학이라는 귀중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회가 지역사회의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아세아시멘트를 방문하여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어, 진로 탐구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세아시멘트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과 견학 학습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cttbgeditor 2024.10.03 추천 0
ㅣ교원 3명, 학생 6명, 총 9명이 로스앤젤레스와 캐년, 샌디에이고 등 탐방 ㅣ미국 서부지역 자연환경과 미국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미래역량'과 '꿈'을 키워 단천초등학교(교장 김일순)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7박 9일 동안 미국에서 국외문화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교원 3명, 학생 6명, 총 9명이 로스앤젤레스와 그랜드캐년, 샌디에이고 등을 탐방했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교육 덕분에 참가자들은 단합된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며 성공적으로 체험학습을 끝마쳤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6학년 국외문화체험학습을 작년에는 호주로 다녀왔으며, 이번에는 미국 서부지역으로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21세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외문화체험학습 나라를 결정하고 탐방 지역 선택, 일정 조율 등 전 과정에서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은 기대했던 국외문화체험학습에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 명성의 거리, 돌비극장, 파머스 마켓, 디즈니랜드 등을 방문하며 미국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체험하는 동시에, 친구들과 잊지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어 라스베가스를 지나 엔텔롭캐년과 그랜드캐년을 탐방하며 미국 서부의 광활한 자연과 도시 문화를 체험하고, 샌디에이고에서는 라호야비치,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가서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환경보호와 생명존중의 마음을 길렀다. 이번 국외 문화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해외 현지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단천초등학교 김일순 교장은 “해외에서 새롭고 다양한 문화·사회·역사·자연환경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소통역량과 자율성을 신장하고 진로와 학습 동기를 전환하는...
jcttbgeditor 2024.10.03 추천 0
단성중학교는 지난 10월 2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오에듀투어(GEOEduTour)' 지질 탐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단양의 자연 환경과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학습은 단성면 하선암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하선암에서 수평 및 수질 절리를 관찰하며, 암석의 형성 과정과 지질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어서 학생들은 사인암을 탐사하며, 각각의 지형이 보여주는 화강암 절리와 석회암 지형의 독특한 특징을 배웠다. 단양의 지질 탐사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단양의 역사적, 지질학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들은 자연이 오랜 세월 동안 형성한 지형의 변화와 지질적 특성을 통해 단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성중학교 1학년 장나라 학생은 "매일 보는 단양의 환경인데도 모르는 지질 내용이 많았는데 이번에 더 배울 수 있게 되어 행복했다"며, "이번 지오에듀투어를 통해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양의 자연과 역사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며,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자연 보호와 학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심어주었다. 앞으로도 단성중학교는 이와 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jcttbgeditor 2024.10.03 추천 0
ㅣ20세기 격동기의 한국 문학에 순수와 절제의 미학 황순원 문학관과 훈민정음 창제의 업적 세종대왕릉 대제중학교 국어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최근 양평과 여주에서 특별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기행은 20세기 한국 문학의 거장인 황순원의 문학을 탐구하고, 훈민정음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방문지는 황순원 문학관이었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황순원의 대표작인 『소나기』를 중심으로 그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문학관 관계자는 “황순원은 자연과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담아낸 작가로, 그 작품들은 우리에게 절제의 미학을 전해준다”고 설명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작품 속의 인물과 상황을 분석하며, 순수하고 섬세한 감성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기행은 여주로 이동해 세종대왕릉을 방문했다. 세종대왕의 업적과 훈민정음의 창제 과정을 살펴보며, 한국어의 중요성과 문화적 자부심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박지우 학생은 “훈민정음은 단순한 문자 체계를 넘어, 우리 문화의 뿌리를 형성한 소중한 유산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원동욱 교장은 “이날 기행은 문학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접목하는 뜻깊은 경험으로, 학생들이 한국 문학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쌓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학 기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jcttbgeditor 2024.10.02 추천 0
ㅣ단양 중3축제 및 단양온마을배움터 지역교육축제 운영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나광수)은 2일, 단양공설운동장과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를 실시했다. 축제는 지방 소멸 시대 학령기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와 더불어 지역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온마을배움터 확산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과 함께하는 단양 중3 축제 △단양온마을배움터 지역교육축제가 이루어졌다. 특히 단양 중3 축제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단양교육지원청 주최하고 단양군청년연합회가 주관하여 이루어졌다. 오전에는 몸근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연계 체육활동을, 오후에는 마음근육을 키우기 위한 경제 독서 골든벨 퀴즈와 학교별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어울림! 이끌림! 웰컴투 단고을-녹색쉼표! 함께 그린(Green) 단양온마을배움터」를 주제로 열린 지역교육축제에는 마을교육 활동가와 지역체험처,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함께 13개 부스로 운영되었다. 특히, 단양국가지질공원 홍보 부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 통과를 축하하고 홍보하였다. 부스에 참여한 교육공동체들은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집행이사회 최종 승인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았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신나게 몸활동도 하고 다양한 추억을 쌓았다”며 “골든벨 활동과 부스체험을 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과 경제에 대한 이해를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이루는 교육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동행하는 지속가능한 단양교육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4.10.02 추천 0
ㅣ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 등재를 위한 지역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인식 확산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나광수)은 30일 매포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단양지질공원(도담삼봉 등) 일대에서 ‘단양지오에듀투어' 지질 탐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양지오에듀투어는 2016년부터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특색 교육활동으로, 단양의 지오(지형지질자원) 스토리를 즐기는 교육여행을 말한다. 단순히 경관을 즐기는 것만이 아닌, 단양의 고고학적 가치, 역사적 가치, 문화적 가치, 지질학적 가치, 전통적 가치 및 생태적 가치를 배우며 즐기는 교육과정 연계형 지역 이해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8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단양지질공원의 2025년 5월 유네스코 이사회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실시돼 그 의미가 남달랐다. 나광수 교육장은 “단양지오에듀투어는 단양교육의 대표 교육브랜드로 자리 잡아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감수성 제공해 주고 있다”며 “단양군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지오에듀투어는 10월 2일과 8일 두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jcttbgeditor 2024.09.30 추천 0
단양유치원은 지난 27일 연령별로 탄소중립 실천 나눔 놀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경험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나눔 놀이는 유아가 집에서 가지고 온 물건을 쿠폰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쿠폰은 가정에서 장바구니 활용하기,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등의 실천 과제를 수행하거나 물건을 가지고 올 때 지급하여 유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유아들은 진열된 다양한 물건 중에서 신중하게 선택하며 거래의 재미를 느꼈다. 이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물건의 재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남은 물건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여 유아들에게 나눔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유아뿐만 아니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알뜰시장도 운영하였다. 놀이실에 물건을 진열해두어 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으며, 유아와 교직원이 함께하며 실천적인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알뜰시장에 참석한 한 유아는 “신기한 장난감을 사서 행복해요!”, “지구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4.09.27 추천 0
제천여자중학교(교장 김경원)는 9월 26일 아침 등교시간에 오케스트라 동아리와 제천연합 교사동아리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과 함께 콜라보 연주를 실시하였다. 제천여자중학교의 모아율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바이올린, 첼로, 플룻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행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자율동아리이다. 제천지역 연합 교사동아리 ‘에듀패밀리클래식 앙상블’이 ‘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제천지역 다섯 군데의 학교에서 등교시간에 연주를 실시하고 있는데 제천여중 현악기 동아리는 미리 준비하고 선생님들을 맞이하였다. 이번 등굣길 연주에서 교사동아리가 준비한 ‘학교 가는 길’,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세상’을 연주하고 제천여중 모아율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아리랑’을 연주하였다. 등굣길 연주회를 관람한 김경원 교장선생님(제천여자중학교)은 제천연합동아리 선생님들과 제천여중의 학생들이 함께 연주를 하니 사제지간이 하나가 되는 것처럼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고 기후 위기의 지구를 살려 좀 더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무척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현서(제천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은 오늘 아침 등교하는 길에 평소 좋아했던 음악이 울려 퍼지니 학교생활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께서 기후 위기의 지구를 위해 이렇게 연주하시며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서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에 참여한 모아율 오케스트라 동아리 배에스더(제천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은 기후 위기를 음악연주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선생님들께 큰 감동을 받았고 선생님들과 함께 연주를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며 앞으로 악기 연습을 열심히 해서 선생님들처럼 의미 있는 연주를 하고...
jcttbgeditor 2024.09.26 추천 0
ㅣ실제 학생사례와 학교 운영모형을 중심으로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26일(목) 14:10 대회의실에서 제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내용은 대구교대 정연성학생의 사례 발표와 2년차 선도학교로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운영 중인 대전 산성초 윤지혜교사가 교직원들과 협력하여 학생을 지원한 사례를 공유한 효과적인 운영 방안이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소통하고 협업하여 교육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지역사회를 연결하여 학생을 중심으로 한 지원체계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이란,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실제 학생 사례발표와 선도학교의 구체적 운영사례를 공유하여 각 단위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방안을 찾고 적용하여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성권 교육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학생이 점점 늘고 있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통합지원이 매우 절실한 때.”이며,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4.09.26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