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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엄태영 의원, 코로나19 음성판정… 내달 6일까지 자가격리

국민의 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자가격리 중 음성판정을 받았다.

엄태영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서 “지난 22일 제천 한 행사장에서 만났던 시민 A씨가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같은 날 서울 영등포 보건소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8일 오전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왔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12월 6일까지 철저하게 자가격리를 이행할 예정이며, 자가격리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산 확보를 비롯한 시급한 현안들을 비대면 방식으로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끝으로 “최근 코로나 재확산 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당분간은 집단 모임을 자제하고, 항상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마라”고 당부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