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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월의 으뜸봉사상에 개인 김양자, 단체 이웃사랑봉사회 수상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는 8일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2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김양자(여, 62세), 단체 이웃사랑봉사회(대표 조국현)를 선정해 시상했다.

으뜸봉사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충북의 발전 및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사명에 헌신적인 희생을 해주는 봉사자와 단체에 충청북도 자원봉사자를 대표하여 매달 그 노고를 격려하는 상이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김양자씨는 2004년 4월부터 현재까지 18년 10개월 동안 1,720회 총 7,305시간 봉사 마일리지를 보유한 열정적인 봉사자이다. 또한 매월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급식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생산적 일손봉사,수어통역, 아동 돌봄 활동, 재해재난 관련 봉사, 지역축제 및 행사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이웃사랑봉사회는 2011년 4월에 첫 봉사를 시작으로 12년간 매주 1회, 11,544시간을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식 도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도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소식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