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청풍명월아카데미 9기 함께해서 좋은 님, 재활용품 모아 사각지대 나눔 앞장

청풍명월아카데미 9기 “함께해서 좋은 님(회장 신백동 25통장 성가밀라)”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선정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8일 회원들은 신백동행정복지센에서 ‘2019 사랑나눔행사’를 전개하며 신백동, 화산동, 남현동, 중앙동, 송학면의 생활이 어려운 10 가정을 방문하여 백미, 화장지, 세제, 라면, 이불 등이 담긴 14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기금은 일 년 동안 모은 폐지를 판 기금, 아름다운주말장터 바자회 및 회원들의 재활용품 바자회 수익금, 회원 가게 무인 판매대 수익금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성가밀라 회장은 “사각지대에 계시는 분들의 사회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어서 “회원 모두가 조금 더 관심 갖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따뜻함을 나누었으며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청풍명월아카데미 9기는 2013년부터 7년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10가구를 선정해 12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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