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제천 코로나 확진자 고등학생 포함 추가 4명 발생… 자가격리 1명, 지역감염 3명

ㅣ시민 255명, 자가격리자 88명 등 383명 검사
ㅣ 4명 확진, 0명 재검사, 누적 확진자 151명
ㅣ자가격리 중 1명 확진, 지역사회 감염 3명 확진
ㅣ지역감염 4명 중 1명… A 고등학교 학생 감염, 전수조사 예정
ㅣ연령별 10대 1명, 50대 1명, 60대 1명, 70대 1명
ㅣ8일째 지역 신규 감염 5명 이하
ㅣ종교 활동 등 외부 활동 자제, 거리두기, 개인위생 수칙 철저히 준수

12일 제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제천시는 시민 255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88명 등 38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 중 지역사회 감염은 3명이며, 자가격리해제 대상확진자는 1명이다. 재검대상자는 없다. 지역사회 감염 중 1명은 제천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다. 해당 학교는 9일까지 원격수업 후 10일부터 정상 수업을 진행해 제천시는 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나이별로는 10대 1명, 50대 1명, 60대 1명, 70대 1명이다.

이로써 제천시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는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정부의 지침에 따라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하고, 모든 접촉자가 확인된 경우 이동경로에서 업소명 등을 삭제하고 소독이 완료됨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만으로 피해를 보는 업소가 늘어나고 있다”며 “확진자 방문 장소는 해당 장소와 주변 지역까지 즉각적인 방역소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들 모두가 피해자”라며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배려하며 따스한 격려로 보듬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가정‧직장 내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와 주말 종교활동 등 외출도 최대한 자제하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