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명랑운동회 열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7월 19일 제천체육관에서 ‘2019 제천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자원봉사자 단체 및 개인의 노고에 감사 마음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 간 만남을 통해 화합과 도전으로 결집하는 어울림 마당이다.

여기에 자원봉사 유관기관의 어르신, 다문화가족, 장애가족, 청소년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1365愛 미치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명랑운동회에는 정좌현 센터장과 이상천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식전행사로 로맨스 동아리(회장 서익수), 한경수와 이유리, 문현지가 축하무대를 펼쳤다.

자원봉사 유관기관들의 슬로건을 알리는 깃발 입장에 이어 제천시자원봉사운영위원장(이상복)의 개회선언으로 명랑운동회 시작을 알렸다.

2019제천자원봉사자들의 한마음 운동회에 임하는 양 팀의 다짐이 이어졌다. ‘봉사는 천사의 에너지가 가득한 빵이댜’라는 슬로건의 청팀과 ‘봉사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나눔이다’라는 슬로건의 백팀의 단장과 선수가 입장하여 야무진 각오로 선서했다.

1부 마지막으로 안녕한 제천 만들기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가자고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풍선을 날리며 안녕 리액션 캠페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는 해오름 예술단, 용두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난타반, 두학농악보존회의 흥을 돋우는 공연에 이어 몸빼 입고 달리기, 파이프라인, 훌라후프를 넘어라, 대동놀이 등 다양하고 유쾌한 팀별 게임으로 소통하고 화합했다.

이상복 운영위원장의 40인치 TV는 신백동 안00 봉사자에게, 그리고 정좌현 센터장의 세탁기는 화산동 최00 봉사자에게 행운이 전달됐다.

1365서포터즈는 오전 9시부터 행사 후 명랑운동회 참여자들에게 나누어 줄 보관용기와 떡과 음료수 등 선물꾸러미 포장과 행사 후 뒷정리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자원봉사 대학 9기 수료생은 솔선수범해 자원봉사 조끼를 정리했다.

정좌현 센터장은 “노란 조끼 천사들의 밝은 모습은 마음을 맑게 정화시킨다. 항상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한바탕 큰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좋은 날이다. 자원봉사자 여러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짧고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으로 현재의 자원봉사 이정표를 세웠듯이 한마음명랑운동회를 기점으로 다시 한 번 미래지향적인 자원봉사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센터는 자원봉사자들과 역량을 모아 더 큰 비상의 날개를 펼쳐 도약하고자 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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