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4분기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 및 특강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10일 자원봉사 단체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2021 4분기 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10월 이정인과 11월 서우진 자원봉사자의 천사상 시상에 이어 자원봉사대회 영상 시청, 2021활동 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안내 등 그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 소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발전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루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센터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 봉사활동 ▶자원봉사단체 발대 및 활동 ▶직영사업 자원봉사 ▶생산적일손봉사 &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자원봉사 교육 운영 등 상반기 추진한 주요 활동 상황을 보고했다.

다음으로 ▶프리마켓 활동 간담회 ▶사랑의 연탄 배달 ▶이웃 돌봄 반딧불 사업 ▶2021년 제천시 자선냄비 자원봉사자 모집 등 향후 자원봉사 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증 발급, 간병인 지원제, 자원봉사 상해보험, 자원봉사 우대점 모집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제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장영구 부단장이 “사회생활과 자원봉사”란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에 대하여 알기 쉽게 전달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자원봉사자의 진실한 땀방울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냈다. 특히 자원봉사홍보서포터즈가 서울과 수도권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발로 뛰는 제천 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해 첫 성과를 내 의미 있었다”며 “내년에도 자원봉사로 행복을 전하는 시민의 울타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박해운 부시장은 “4만여 자원봉사자는 생산적일손봉사, 빵 나눔, 백신 봉사, 박람회 방역 지원 등 따뜻한 손길로 안녕한 제천을 지키는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제천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하순태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자원봉사는 강요가 아니라 스스로 하는 멋진 활동이고,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헌신이 있어 지역이 발전한다”며 “시의회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