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10인 이상 봉사활동 거리두기 2단계 종료 시까지 ‘잠정 중단’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지난달 28일 한 달간의 수해복구 마무리에 이어 10인 이상 동원되는 모든 봉사활동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종료 시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제천시와 협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봉사활동 중단 결정 전인 지난 30일과 31일에도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힘을 보탰다.

지난 31일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로 대웅전과 산신각이 붕괴되고 진입도로 침하로 폐허를 방불케 하는 정각원을 방문해 토사 제거와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물차를 이용해 세척 작업을 하며 손을 거들었다.

지난 30일 제천사랑봉사단은 용두동의 침수 주택을 찾아 휴일도 반납한 채 도배와 가구 정리, 장판 갈기, 집 청소로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진 센터장은 “지난주 공식적으로 수해복구 지원 활동이 마무리됐으나 안타까운 수해현장이 남아 있어 요청이 들어오면 봉사활동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시까지 중단한다”며 “그동안 복구현장에서 헌신하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각자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