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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자원봉사센터 수해복구현장] <7> 주말에도 73명의 천사들 복구지원… (주)아리바이오H&B, 엄태영 의원동참

제천시자원봉사센터의 수해 복구 지원 7일 차인 8월 8일에는 자원봉사자 73명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봉양읍 3곳, 화산동 1곳 등 4곳에서 침수주택 정리와 토사를 제거했다.

특히 (주)아리바이오H&B(대표 이정옥) 직원 21명은 자원봉사자 15명과 함께 봉양읍의 수해 피해 두 가구를 찾아 침수된 건조실의 토사를 제거하고 쓰러진 건조기를 바로 세웠다.

또한 비에 젖어 사용할 수 없는 창고의 연탄을 치우면서 부구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김성진 센터장과 이상복 운영위원장, 엄태영 국회의원도 수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아리바이오H&B의 이정옥 대표는 “이번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재민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아리바이오H&B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9년 자원봉사센터의 생산적 일손봉사로 도움을 받았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