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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제천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위한 MOU 체결

ㅣ문화·예술 행사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상호 협조 체계 구축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좌측)과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와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지난 20일 제천미디어센터 ‘봄’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을 비롯한 업무 협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등의 교류를 통해 제천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행사 등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협력 및 교류 ▲양 기관 주관 축제·행사에 대한 인적 지원 및 협력 ▲양 기관 주관 축제·행사에 대한 홍보 ▲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 및 봉사활동 등 운영상 필요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제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 및 예술 발전을 위해 2019년 설립된 기관이다. 예술과 문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기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영화제가 제20회를 맞이하는 해에 제천문화재단과의 협약은 상당히 상징적이고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제천문화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천문화재단 김상수 이사장은 “JIMFF와의 협력을 통해 제천의 문화 예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죄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0회 JIMFF는 9월 초 제천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장·단편영화 출품작 및 지역 공모인 ‘메이드 인 제천’ 상영작 등을 공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