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용두동,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2019년 우리동네 마을 축제 개최

지난 26일(목) 용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하소4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내, 공원에서 2019년 우리동네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소동 인근 거주 주민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이웃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운동회을 진행하였고 점심식사는 본죽 가맹점주 봉사모임 단체 ‘본사모리더’와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00인분의 죽을 제공하는 ‘사랑죽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2부에는 노래자랑 및 용두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밸리댄스, 용두초 난타, 기타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행사무대 주변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상담 및 혈압당뇨검사 ▲하소아동복지관의 먹거리 및 기관홍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복지상담 ▲새마을부녀회의 바자회 ▲평생학습 재능나눔 체험 프로그램 이혈, 꽃산병만들기 ▲용두동행정복지센터 복지서비스 상담 및 홍보용 화분 나눔행사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의 어묵 나눔 등으로 관내 민·관 기관 및 단체들이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였다.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영숙·최부금 공동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성황리에 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이현국 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많은 민·관기관 및 직능단체가 참여하며 축제의 품격을 높였으며,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등을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주민의 삶에 활기를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