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영서동에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서동에 거주하는 박00씨는 지난 18일 어려운 상황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10만원을 기탁했다.
박00씨는 수년째 명절마다 10만 원씩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춘호)에 성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영서동에 소재하는 명락교회(목사 이동성)는 19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8포를 기탁하였으며, 20일에는 보국이엔지 주식회사(이사 표순구) 임직원 일동이 대학생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춘호 동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