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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경 도의원 후보, “제천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올인”

(사진=©제천또바기뉴스)

양순경(66)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회 제천시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직무대행,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도·시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양순경 후보는 “제천시의회 3선 의원이며 7대 전반기 부의장 역임과 다선거구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한 정책 제안과 다수의 조례 발의로 제천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과 약속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며 “도의회 의정활동도 지난 12년간 양순경이 잘해오던 일과 다르지 않다”고 소개했다.

이어 “2021년 기준 충북도 예산이 5조 8,382억원이고, 민생이 최우선으로 사람에게 쓰여야 한다”며 “그동안 소외된 북부권, 특히 제천의 몫을 알뜰히 챙겨오겠다. 아직 제천은 예산이 필요한 곳이 너무도 많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농업, 농촌, 복지, 교육, 산업 등 모든 분야의 예산을 충북도에 가서 퍼 올리겠다”며 “양순경을 도의회로 보내주시면 북부권의 기치와 이익을 지키기 위한 예산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확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제천시의 발전을 위해 충북도와 함께 유치할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충북관광공사가 제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청북도 관광객 통계는 제천이 1위이다. 제천과 단양이 충북 전체의 63%로 더 많은 관광인프라가 투자되어야 한다”며 “충북관광공사 설립과 그것을 유치하는 일에 제천시장과 충북도지사와 함께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둘째로 제천 공공병원 설립에 대하여 “병원을 찾아 다른 지역을 떠돌아야 했던 제천, 단양외에 북부권 주민들을 위해서 이제는 정부와 충북도가 책임져야 하고, 정부와 보건의료노조가 약속한 제천 공공병원설립을 이번 정부가 제천만 빼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충북도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고 무분별한 일반 병상 추가가 아니라 심뇌혈관 의료, 중증외상 응급의료, 장애인(어린이) 재활의료 등 필수의료서비스가 시급”하다며 “양순경 확실하게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셋째로 그는 “KSPO(국민체육진흥기금) 스포츠가치센터를 충북도와 함께 제천에 유치하겠다”고 했다. 양 후보는 “전천후 복합 스포츠. 문화체험시설 스포츠가치센터는 스포츠프로그램 58개 운영공간으로 다목적 실내 코트, 스포츠클라이밍, 가상스포츠체험시설, 야외축구장, 육상트랙, 국궁장, 가족캠핑장, 편의시설 등 총사업비 550억원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양 후보는 “정치는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우리 젊은이들의 꿈, 어린이들의 꿈, 어르신들과 부모들의 꿈,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꼭 실현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능력이 검증된 꼭 필요한 도의원으로 사즉생의 각오로 예산확보 확실하게 해서 살맛나는 제천시의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며 “양순경을 꼭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양순경 후보는 제천여중·고와 세명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5, 6, 7대 제천시의원과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냈다. 현재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제천여중총동문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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