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사)한국서예협회 제천지부 제9회 제천서협전 열어

사)한국서예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김흥환)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시민회관 제1, 2 전시실에서 제9회 제천서협전을 연다.

개회식은 이상천 시장, 홍석용 시의장, 윤종섭 문화원장, 김연호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권희필·최명현·이근규 전 제천시장, 지부 회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격려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앞서 광목천에 대형붓으로 “시민이 행복한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글씨를 쓰는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서예전에는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탄생시킨 회원 43명의 주옥같은 작품 75점이 전시된다.

여기에 홍석용 시의회 의장, 신항선 제천향교 전교의 찬조작품이 전시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김흥환 지부장은 “바쁜 일상에서 혼신을 다해 붓질한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작품 수준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며 “오셔서 격려와 채찍으로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