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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독거노인 가구에 센서등 달기

제천시 봉양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정호)는 봉양읍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50가구의 주택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센서등 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양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 지역 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농촌지역의 주택 형편상 홀몸어르신들이 주택 내에서 안전사고에 취약하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양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활동에 힘입어 봉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힘을 보태기로 하였으며, 지난 4월 두 단체는 업무협약을 하고 2019년과 2020년에 총 100세대의 독거노인․소외계층 가구에 센서등 달기를 실시하기로 하고 소요되는 사업비는 각 단체에서 3백만 원씩 부담하기로 했다.

봉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사업비부담은 물론 센서등 달기도 직접 수행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도 살피는 등 더욱 의미 있는 봉사가 되었다.

한편금년 사업은 지난 10월 종료되어 주민들의 안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2020년에도 봉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봉사활동으로 안전취약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센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