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가 금일 9월 30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19기에 이어 협의회장으로 양순경협의회장이 연임하였으며,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56명이 새로이 위촉되어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일의견 수렴 등 다양한 통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이상천 제천시장이 20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양순경 협의회장은 “지역 내 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통일을 위한 평화의 씨앗 번영의 꽃이 되는 제천시협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18개 시·도 지역회의와 228개 시·군·구지역협의회, 해외 45개, 지역별 131개 국가에 자문위원을 두고 활동하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