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강중식 신경외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6년째 이어가

강중식 신경외과(원장 강중식)는 지난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강중식 원장을 비롯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을 찾아주신 환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며 사회에 환원의 취지에서 마련됐다.

더불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제천사랑 Re Action 캠페인 중 하나인 ‘안녕! 함께 할게’라는 내용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진료를 마친 직원들은 송학면, 신백동, 교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저소득 세대 4가정을 방문해 연탄 50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성영 사무장은 “연탄배달을 처음 시작했을 때 근육 구석구석이 아프고, 신발과 장갑을 벗으면 손톱과 발톱이 새까매져서 이런 것이 봉사”라고 생각했는데 “5년이 된 지금은 요령이 생겨 훨씬 수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과 더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강중식 원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나르며 따듯한 정을 나누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중식 신경외과는 2015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해 1만 여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500장씩 연탄 수량을 증가하여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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