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023 예산안 시의회 제출 … 1조 597억원 계상, 지난해 보다 530억 증액
ㅣ불필요한 예산 정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배분 강조 … 12월 16일 예산의결
김창규 제천시장이 22일 제천시의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해 시정 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연설문은 제319회 제천시의회 정례회를 맞아 민선8기 출범 5개월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안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3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계상·편성하고자 연설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시민 체감 경제활력 도시, ▲관광도시 제천, ▲따뜻한 복지, ▲농민이 행복한 선진농촌, ▲생산행정 구현 등 5대 비전을 제시하며 금년보다 530억원 증가한 1조 597억원의 예산을 계상하는 한편, 관행적 사업, 낭비성 축제사업 등 불필요한 예산편성을 정비해 민선8기 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재원 배분’을 강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금일 시정연설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민선8기 시정 비전을 의원님들 및 시민께 잘 소개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고견을 받들어, 시민 여러분께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똑똑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예산은 오는 12월 16일 최종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