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작은연구 희망제천> 과제 23건 접수
제천시는 정부예산 확보 및 정책사업 발굴을 목표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연구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대학 교수 및 대학 산하기관 소속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원 페이퍼(1paper)정책연구과제 공모>에서 총 23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 된 ‘원 페이퍼 정책연구과제 공모’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분권과 지방자치의 성숙,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지역혁신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공모기간 동안 주거, 인구, 관광, 문화, 교육, 보건, 복지, 환경, 경제, 농촌, 한방, 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 현안과 관련 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었고, 특히 세명대학교에서는 본 사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모집 된 과제는 서면심의와 다음달 8월 중 전문가 그룹 토론을 거쳐 9월~12월 중 5건 내외의 소규모 연구용역(RFP)을 통해 창출 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초자료 축적,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등에 활용 할 방침이며, 대학이 보유한 전문가 네트워크 자원 및 역량을 활용하여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 모색과 정책의 융․복합 추진, 정책소통창구 운영으로 체감형 정책 실현과 지역 성장 원동력을 제고 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이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분석하는 소규모 연구 활성화 등 대학과 지자체간 효율적인 공동 연구 시스템 강화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방과 참여, 공유와 연계, 성과와 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시정 공감 토론, 소규모 연구 용역 과제 추진,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과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 및 소통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기획예산과(☎043-641-50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