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도움닫기?도약?점프 3단계 통해 액션그룹 양성…“농촌 활력 점프 업(jump-up)”
제천시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김봉원)이‘제천 점프–업(業) 액션그룹 육성 아카데미’를 활발히 운영하는 가운데, 제2기 도움닫기(기초) 과정 참여자를 상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총 3단계<도움닫기(기초) – 도약(중급) – 점프(심화)> 순으로 이행해야 한다. 먼저 ▲도움닫기에서는 본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강점을 찾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적인 교육을 이수한다. 80%이상을 수료해야 하며, 도움닫기를 이행해야 다음 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
▲도약 단계에 들어가면 아이디어 공모, 멘토 컨설팅, 조직화(법인설립) 교육 등 보다 구체적인 공모 컨설팅에 착수한다. 마지막 ▲점프(심화) 단계에서는 마케팅(소비트렌드 분석, 포장디자인, SNS마케팅) 방법 및 기업 회계, 정부지원사업 공모 등을 교육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을 한 프로그램에 담아 운영하며, 센터는 농촌지역이 자립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구심점(액션그룹)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도움닫기 과정 2기를 상시 모집 중에 있다. 현재 10여명이 접수했으며, 30~40명 가량이 신청하면 즉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은 제천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043-653-9656)에 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밴드(band.us/newjecheon)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농촌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공동체(액션그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농촌 환경을 구현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움닫기 1기 과정은 지난 5월 10일부터 총 5주간 지역 내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8일 이를 마무리하고 8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증 받은 참여자는 다음 단계인 ‘도약’과정으로 이행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도록 돕는‘제천 점프–업(業) 공모사업’기회를 받는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팀은 단계별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촌활성화를 위한 조직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