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은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해 복구 4일째 일정을 소화했다.
20명의 단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근 야산 일부가 붕괴되어 다량의 토사가 유입된 흑석동 세 가구를 방문해 응급 복구 활동 지원을 펼쳤다.
떠밀려온 나뭇가지 치우고 주택으로 들어온 토사를 마대자루에 담아 옹벽을 쌓았다.
그다음으로 옹벽 위에 비닐을 덮어 씌워 만일의 폭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오는 6일에도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수해 복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