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의림지 배경 문화예술 공연·야외 도서대출존 운영 등 풍성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2일과 13일 의림지역사박물관 인근 잔디광장에서 야외 문화예술축제 ‘산책페스타-산책 들고 튀어!’를 개최한다.
’산책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 공모사업과 재단 자체 프로그램인 ‘산책하소!’, ‘산책도서관, 북크닉’ 등을 연계해 운영하는 대규모 야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제천의 명소인 의림지를 배경으로 확대해 선보이는 자리다. 제천문화재단은 ‘책운동회+월리를 찾아라’를 주제로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 책과 운동회의 만남… 밤 9시까지 이어지는 풍성한 프로그램
행사 기간에는 책과 연계한 독특한 운동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잔디광장 한편에 마련되는 야외 도서대출존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1인당 최대 3권까지 도서를 대출해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 기부받은 에코백의 변신, 친환경 ESG 축제 지향
제천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의 장으로도 활용한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코백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100여 개의 에코백을 수거했다. 이렇게 모인 에코백들은 이번 ‘산책페스타’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의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산책페스타-산책 들고 튀어!’는 책과 문화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