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교실 벗어나 자연 체험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식 함양
ㅣ충북교육청과 협력, 미래세대 대상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한수)가 충북교육청과 손잡고 운영 중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와우 수풀링(월악산)’이 미래 세대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월악산의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 생태 놀이와 기록으로 만나는 월악산의 가치
올해 ‘월악산의 숲을 만끽하고, 보고,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총 20회 운영되는 와우 수풀링은 현재까지 5회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월악산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복원 사례를 현장에서 배우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송계계곡길을 걷는 ‘사운드 트레킹’과 팀 빌딩 활동인 ‘숲속 런닝맨’ 등 다채로운 생태 놀이로 구성됐다. 특히 만수계곡 자연관찰로에 서식하는 자생종을 찾아 사진을 찍고 나만의 탐사일지(Plant-Log)를 작성하는 모니터링 활동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로컬 도시락 체험과 개인 텀블러 사용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 미래 세대 위한 양질의 환경교육 지속
월악산국립공원은 그동안 축적된 운영 경험을 토대로 더욱 내실 있는 환경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는 이메일(motony@knps.or.kr)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최대 20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식비는 학교 측에서 부담한다.
이정훈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미래 세대들이 자연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043-640-853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