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공연이 어우러진 효도잔치”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5월 10일(수) 하소 우체국 옆 체육공원에서 효도잔치를 겸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철센터장, 김창규 시장, 심상현 시민행복과장, 이기로 용두동장,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바르기살기위원회, 1365서포터즈, 자원봉사 대학 6기생, 하소 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사시간 동안 제천문화홍보단(단장 전경자)은 장구, 아코디언, 통기타, 노래, 전통춤, 민요 무대로 어르신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했다.
1365서포터즈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천막과 테이블 설치, 배식, 뒷마무리로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철 센터장과 김창규 시장, 용두동주민자치위원회는 식판을 나르며 손을 거들었다. 자원봉사대학 6기는 잔반 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서 밥과 맛있는 반찬, 떡을 제공했으며, 하소 4단지 18통(통장 양원복), 19통(통장 백광흠), 20통(통장 이경업), 21통(통장 유부영)에서 한우 소불고기, 과일, 음료수를 후원해 푸짐함을 더했다. 김꽃임 도의원과 김수완·송수연 의원은 오신 어르신들에게 큰 절로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재호)에서도 수건 500개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며 정을 나눴다.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복채)는 어제 식재료 손질, 오늘 조리, 배식에 이어 식판과 수저, 그릇을 센터 조리실로 가져와 세척, 소독, 건조, 정리정돈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뒷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재능기부 1365지원단 건강이혈단과 네일아트 봉사단도 함께했다.
다음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5월 18일(목) 화산동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
김창규 시장은 “여러분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가까운 이웃”이라며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