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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 열여섯 번째 주자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밥차 참여’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열여섯 번째 주자는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이다.

열다섯 번째 주자인 사랑실은교통봉사대제천지대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복채)는 9일과 10일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재료 손질 및 조리, 배식 지원에 참여했다.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 12명은 9일 식재료를 손질하였고 10일 오전 9시부터 미역국, 기장 쌀밥, 오이무침, 동그랑땡 등 4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식했다. 배식 종료 후에도 수거된 식판과 수저, 그릇을 센터 조리실로 가져와 세척, 소독, 건조, 정리정돈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뒷마무리했다.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11년 발대하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결연 세대 어르신 방문, 용두동 주변 환경 개선, 사랑의 연탄 배달, 농촌 일손 돕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에 열정을 쏟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복채 위원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쓰일 재료 손질과 조리 활동을 통해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한 끼를 함께 준비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행복이 가득한 식사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 제천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