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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처음 한국어, 야학으로 꽃 피우다 제천시 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천미경)는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24년 외국인 야간 한국어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남현동 주민자치위원장(허우천)과 임원진, 한국어 강사, 자원봉사자, 외국인 수강생 등 31명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수강생은 총 22명으로 미국(2), 호주(1), 키르기스스탄(10), 네팔(6), 우즈벡(2), 베트남(1) 국적 출신의 외국인들이 신청했다. 개강식 후에는 초, 중급반 편성을 위해 외국인 수강생들의 한국어 능력 레벨 테스트를 실시했다. ‘외국인 야간 한국어교실’은 제천시 거주 외국인이 한국어 습득을 통해 안정적으로 우리시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주간에 경제활동과 육아로 인해 한국어 교육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했다. 수업은 2월 19일부터 매주 2회 2시간씩 초급반(월요일), 중급반(수요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어교원 1급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와 한국어교원 자원봉사자 2명, 사회복지사 1명이 함께 참여해 맞춤 교육으로 운영하게 된다. 남현동 관계자는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시로 접수받을 예정으로, 결원 발생 시 수업 참여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추가 선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야간에 한국어 공부를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이 있다면 남현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현동 행정복지센터 행정팀(043-641-4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4.02.17 추천 0
jcttbgeditor 2024.02.14 추천 0
제천시 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정옥)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 15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지속적인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본적인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담아 꾸러미사업’을 상반기 특화사업으로 진행하였으며 꾸러미는 욕실용품 및 참치, 김 등 총 10여 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이연자 회장은 저소득가정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들을 위해 60여만원의 책가방 상품권을 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교태 위원은 문구류세트 6개를 지원해 주었다. 문정옥 민간위원장은 “고물가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직접 방문하는 현장감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행복한 신백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저작권자 ©제천또바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원계좌 새마을 9003-2812-3860-4 예금주 제천또바기뉴스)
jcttbgeditor 2024.02.08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