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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자원봉사센터, 어두운 골목길 “태양광센서등” 설치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지난 29일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는 ‘이웃돌봄 반딧불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웃돌봄 반딧불이’ 자원봉사 활동은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1개 시‧군센터가 연계하여 어두운 골목 및 낙후된 주택에 ‘태양광 센서등’을 부착하여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안녕한 충북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앞서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제천 관내 사전 답사를 걸쳐 어두운 골목길 등 지역주민의 보행에 어려움이 있을 곳으로 예상되는 4곳을 선정했다.

이날 김성진 센터장을 비롯해 이상복 운영위원장,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태양광 센서등 50개를 용두동과 청전동에 설치하며 노인과 여성 등 교통약자의 안심 골목길 보행을 위해 힘썼다.

태양광 센서등은 낮에 태양광으로 전력을 충전해 밤에 사람이 다가오면 센서가 감지해 자동으로 불을 밝히는 원리로 작동된다.

김성진 센터장은 “보행 안전과 치안은 물론 시각적인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자원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